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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업황악화에 3Q도 부진 예상...목표가↓-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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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5일 S-Oil(에스오일)에 대해 항공유 및 화학·섬유 수요 악화로 올해 3~4분기 실적 역시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2% 하향된 7만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정제 마진 및 PX 스프레드 약세로 3~4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다만 이미 더 나빠질 수 없는 시황과 내년 수요 정상화 가능성을 감안해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729억원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항공유 수요 약세 등으로 정제 마진이 감소했을 것"이라며 "화학 부문은 PO, PP 호조에도 PX 시황이 크게 둔화되며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이어 "윤활기유 부문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예상되지만, 정제 마진은 적자 수준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항공유 수요가 부진(IEA 추정 2020년 39% 감소)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결국 추후 실적에서 관건은 수요 회복 여부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으로 항공 수요가 회복되느냐가 향후 실적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며 "다만 이는 내년 중반 이후에나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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