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스몰 라이선스’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소규모 인허가’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몰 라이선스’는 행정상의 인허가 단위를 세분화해 특정 업무에 대해서만 간소하게 인가를 받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뜻한다.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와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인 새말모임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스몰 라이선스’의 대체어를 마련했다.

이에 대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국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6.8%가 ‘스몰 라이선스’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또한 ‘스몰 라이선스’를 ‘소규모 인허가’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5.5%가 적절하다고 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소규모 인허가’와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며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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