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강북의 판교라 불리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남양주시 별내신도시가 마지막 공급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서울과 인접한 입지, 생활인프라 완성, 다양한 교통개발호재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도시가 완성돼가고 있는 요즘 별내신도시 인기는 더욱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별내신도시(별내지구)는 지난 2004년 12월 남양주시 별내동, 화접리, 덕송리 광전리, 퇴계원리 일대가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12월 택지개발사업이 준공되면서 탄생했다. 총 면적 50만 9,200㎡으로 구성된 별내신도시는 2020년 9월 현재 총 2만 2679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2022년까지 추가로 약 191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별내신도시는 초기 조성 당시부터 서울 생활권 공유와 서울로 출퇴근할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 등 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서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새롭게 조성되는 도시의 프리미엄 기대감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거기에 향후 GTX-B(계획), 지하철 8호선(예정)등 교통호재가 가시화되면서 서울역 등 주요 도심권과 송파, 잠실 등 강남권역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되자 인기는 더욱 상승하고 있다
현재 별내신도시는 현재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완공 시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별내선은 총 연장 12.9km로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을 출발해 중앙선 구리역과 농수산물도매시장, 다산지구를 경유해 별내역(경춘선)까지 연결되며 별내선이 개통되면 환승 없이 잠실역까지 10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B노선 계획에도 별내역이 포함돼 있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총 80km구간으로 되어 있으며, 주요 정거장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서울 신도림, 여의도, 용산역, 서울역, 별내역 등이다. GTX-B노선 예비 타당성조사에 따르면, 별내역에서 서울역까지 3정거장, 수십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10월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를 공급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별내자이 더 스타’ 내 복합1블록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주상복합단지는 아파트 지하 3층, 최고 지상 46층, 전용면적 84㎡, 99㎡ 총 74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지하 3층, 지상 26층, 전용면적 47㎡, 49㎡ 총 192실로 구성되며, 추후 생활숙박시설 및 대규모 판매시설 또한 공급계획으로 별내신도시 완성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어 주목받고 있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인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이마트(별내점) 등 대형마트 및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근거리에는 코스트코(상봉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위치한다.
또한, 별내자이 더 스타 대규모 판매시설이 조성되면 ‘슬리퍼 생활권’으로 통해 단지 안에서 다양한 상업, 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별내자이 더 스타가 위치한 별내신도시는 대규모택지개발지구로 금회 공급 예정인 복합1블록의 아파트의 경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84㎡의 경우 일반공급 물량의 25%, 전용 99㎡ 일반 공급물량의 70%가 추첨제로 진행돼, 청약통장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으며, 유주택자의 경우도 청약이 가능하다.
동일 단지의 오피스텔 47㎡, 49㎡의 경우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약통장 및 재당첨제한 등 별다른 청약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 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형 주거상품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도영기자 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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