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경실련, 김홍걸·조수진 검찰 고발…"의원 당선 위해 허위 재산신고"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뉴시스]
[뉴시스]

경실련은 29일 서울중앙지검에 김홍걸 의원과 조수진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두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국회의원 당선을 위해 허위로 재산신고를 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경실련은 김 의원에 대해서는 서대문구 소재 면적과 가액을 절반을 누락해 허위로 기재한 의혹, 분양권 누락 의혹, 배우자 예금 11억6천만원 누락 의혹을, 조 의원은 본인 예금 2억원과 배우자 예금 3억7천만원 및 채권 5억원을 누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경실련 관계자는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될 목적으로 선관위에 허위 재산신고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검찰이 피고발인을 철저히 수사해 엄벌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실련은 지난달 21대 국회의원 중 175명에 대해 후보자 등록 때와 당선 후 신고 금액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 이들의 재산 차이를 합치면 총 1천700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경실련, 김홍걸·조수진 검찰 고발…"의원 당선 위해 허위 재산신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