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오는 12월 13일 개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총 상금 50만달러(약 5억9천만원) 규모의 '2020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을 오는 12월 13~14일 새벽 1시(한국시간) 온라인 개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총 여덟 장의 진출권 가운데 네 장은 상반기에 뛰어난 성적을 거둔 네 명의 선수인 'bloodyface' 브라이언 이슨과 'glory' 사토 켄타, 'SilverName' 블라디슬라이 신토프, 'iG.Syf' 판일룬이 가져갔다.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나머지 네 명의 선수들은 추후 결정된다. 오는 10월 11일 그랜드마스터즈 2020 시즌2가 막을 내림과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북미, 유럽 등 각 지역의 우승자가 월드 챔피언십 참가권을 획득한다. 중국 골드 시리즈 챔피언은 오는 11월 15일 결정된다.

한국 선수 중에는 '천수' 김천수, '던' 장현재, '플러리' 조현수, '리비우스' 심다솔, '서렌더' 김정수 등 다섯 명의 선수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시즌2의 모든 경기는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 생중계로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진행된다. 출전하는 전체 선수 명단, 일정 및 순위표 등은 하스스톤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