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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문학상에 최진영 ‘이제야 언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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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작가. [창비]
최진영 작가. [창비]

‘이제야 언니에게’는 성폭력 피해자인 여성 ‘이제야’가 절망 앞에서도 끝내 무릎 꿇지 않는 내용을 일기 형식으로 전개하는 소설이다.

심사위원단은 “친족강간이라는 낯익다면 낯익은 사건을 다뤘으나 사건의 경위, 사건 이후의 진행, 저자의 기법 그 어느 하나도 뻔하지가 않다”며 “주인공이 스스로의 강인한 생명력을 지켜내려는 간고한 싸움 끝에 발견한 진실은 이 작품이 획득한 통렬한 현실인식”이라고 평했다.

만해문학상은 만해 한용운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자 1973년 창비사가 제정한 상이다. 등단 10년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작가의 최근 2년간 작품을 심사한다. 상금은 3천만원이다. 2017년에 신설한 특별상(상금 1천만원)은 본상과 다른 장르의 작품으로 선정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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