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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장남, SK E&S 입사…오늘 첫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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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이 경영수업을 시작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 인근씨. [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 인근씨. [SK]

2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의 장남 인근(25)씨가 SK E&S 전략기획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이날 근무를 시작했다.

인근씨는 미국 브라운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인턴십을 거쳤다. 평소 신재생 에너지 등에 관심이 높아 SK E&S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씨가 SK그룹에 입사함에 따라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슬하의 세 자녀가 모두 그룹에서 일하게 됐다.

최 회장의 장녀 윤정(31)씨는 SK바이오팜 책임매니저로 일하다 지난해 휴직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차녀 민정(29)씨는 지난해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

강길홍 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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