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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빅데이터 기술 활용해 '화상 과외' 서비스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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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파자·에듀베이스와 3자간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상과외 업체 '수파자', 수학문제은행 '에듀베이스'와 3자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엔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이명호 수파자 대표이사, 최봉금 에듀베이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2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3자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이명호 수파자 대표이사, 최봉근 에듀베이스 대표이사,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2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3자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이명호 수파자 대표이사, 최봉근 에듀베이스 대표이사,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 사내벤처인 '매쓰피티'는 이번 3자간 업무 협약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맞는 일대일 화상과외 서비스를 개발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쓰피티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기술을 학습서비스에 활용하는 게 특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시장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사교육비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화 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신한금융그룹의 네오 프로젝트와 연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혁신적 금융을 추진함으로써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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