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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련, 범여권 당직사병 공격에…"사람이 좌표, 남일 같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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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련 변호사. [정소희 기자]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박원순 전 서울시장 피해자의 법률 대리인을 맡고 있는 김재련 변호사가 추미애 장관 아들 휴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당직 사병에 대한 범여권의 정치공세에 대해 "남 일 같지 않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재련 변호사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직사병에 대한 여권 정치인들의 공격이 거세지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를 공유하면서 "사람이 좌표가 되는 세상!"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누군가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신호탄을 쏜 사실을 첨부기사로 공지, 그리고 일사불란한 공격(이 이어진다)"이라며 "공격의 방식은 페북 메시지, 블로그·카페 기사 링크 및 댓글, 관련 포털기사 댓글 형태다. 공격 내용은 외모 비하, 인격 비하, 행적 운운하며 인생 매도, 연좌제 물귀신 작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격하는 자들 페이스북을 들어가 보면 이름 없는 이들, 떡하니 개의 사진을 걸어둔 이들"이라며 "댓글 쓰고 메시지로 욕설 날리는 자들보다 나쁜 사람은 기획자들이다. 2018년 나를 좌표 찍어 기획한 인간들은 언제쯤 천벌 받으려나"라고 일갈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는 이날 오후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 유출 의혹과 관련해 김 변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시민단체 활빈단과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이하 한변)은 지난 7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들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이하 법세련)도 같은달 청와대와 경찰 관계자 등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대검찰청으로부터 이 사건 등을 내려받은 서울북부지검은 지난달 27일 사건을 형사2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지난 2일 홍정식 활빈단 대표와 이종배 법세련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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