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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클럽오디션' 베트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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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명 '오디션X'로 서비스…PC판 인기 잇는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모바일 게임 '클럽오디션'이 베트남에 출시됐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현지 퍼블리셔인 VTC온라인을 통해 베트남에서 클럽오디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클럽오디션의 현지 게임명은 'Audition X'로, 오디션 IP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고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캐주얼 케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베트남 진출로 클럽오디션은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에 이어 총 8개 동남아시아 국가 이용자와 만나게 됐다.

클럽오디션은 PC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 IP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 모바일 게임으로 한국에서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동남아 시장에서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오디션 오리지널 음원뿐 아니라 현지 인기 음원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과 패션 아이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댄스배틀' 및 쉬운 조작, 팸(FAM)을 중심으로 한 활성화된 커뮤니티, 커플 시스템 등 원작의 재미 요소를 그대로 구현했다.

한빛소프트는 "PC 오디션이 지난 14년간 베트남 이용자의 사랑 덕분에 정상의 자리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다"며 "클럽오디션 또한 핵심 콘텐츠인 춤과 음악, 게임 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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