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전세계적으로 변동성이 커진 요즘, 어디에 투자를 해야할지 도통 감이 안 잡힌다. 이런 상황에서 안전자산인 달러 금융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은행들도 이에 부응해 외화 상품 마케팅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일달러 외화적금'을 출시했다. 1달러부터 시작할 수 있는 게 특징이며, 가입기간 6개월 동안 매월 최대 1천달러까지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다. 가입 후 1개월만 지나도 수수료 없이 달러 지폐로 인출할 수 있다. 고객이 지정한 환율을 알려주는 '환율 알림기능'도 탑재됐다.
개인에 한해 1인 1계좌로 개설이 가능하다. 금리는 고시금리를 제공하나 내년 3월 2일까지 가입하면 연 0.10%포인트의 이벤트 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금액에 관계없이 축하금으로 1달러를 적립해주고, 자동이체로 적금을 납입할 경우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하나멤버스를 통해 최대 3천 하나머니를 증정할 계획이다.
한국씨티은행도 이 직접 지정한 환율 도달 시 알아서 환전해주는 'FX오토바이셀' 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 확대해 제공한다.
외화를 사거나 팔 때 원하는 외화의 환율을 미리 설정해두면, 매일 마감 환율을 관찰해 환율 조건을 충족할 때 지정한 금액만큼 자동으로 외화를 사거나 팔아주는 게 특징이다.
환율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알아서 매도와 매수를 해주기에 환전이 필요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게 씨티은행 측의 설명이다.
환전이 가능한 통화는 USD, EUR, CAD, AUD, NZD 등 8개다. 거래 금액과 관계없이 모든 고객에게 50% 환율 우대 적용되며 고객 등급에 따라 최대 90%까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씨티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10월 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해당 서비스로 외화 자동 매수 혹은 매도를 신청한 고객 30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쏠(SOL)'에서 외화예금을 생애 최초 가입 후 미화 1천달러 이상을 원화 기반으로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7 Fall'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외화체인지업예금'과 '글로벌주식More외화예금'을 대상으로 한다. ▲생애 최초 가입 ▲미화 1천달러 이상 원화기반 입금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이달 중 모두 충족한 고객에겐 미화 14달러, 10월 중 모두 충족하면 7달러를 각각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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