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연구원 '5G 전자파 팩트체크'…국민 이해도 높인다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국립전파연구원이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해 '5세대 통신(5G) 전자파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는 포럼을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국립전파연구원은 전자파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4일 제8차 전자파 안전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관심이 높은 '5G 전자파 팩트체크'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애경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국내외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동향'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혼돈 속의 5G, 5G 전자파 오해와 진실' '5G 이동통신 전자파 관리' 등 5G 전자파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 국민들의 질의에 전문가가 응답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사전 설문조사를 국민생각함을 통해 받았고, 온라인 포럼을 통해 실시간 질의도 받는다.

이번 포럼은 5G 전자파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14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에서 국립전파연구원을 검색하거나, 국립전파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볼 수 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앞으로도 전자파 인체안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양방향 소통 확대를 위해 전자파 인체안전 교육, 포럼, 홍보 등을 통해 전자파 불안감 및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