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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영 PD·박정수·여친·절친…정경호 슬기로운 서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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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배우 정경호 [사진=TV조선]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정경호의 '슬기로운 백반기행'이 시작된다. 무대는 서울 서래마을. 카메오로 정을영 PD, 배우 박정수가 직접 나오고 절친도 등장한다. 물론 여자친구 얘기도 살짝 나온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정경호와 함께 서울 서래마을로 향한다. 정경호를 응원하기 위해 방송 최초로 정경호의 가족이 총출동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라마에서는 '츤데레', 현실은 '찐 사랑꾼'인 정경호가 ''백반기행'의 찐 애청자'임을 고백하며 등장해 식객 허영만을 웃음 짓게 한다. 이국적인 비주얼과 달리, 입맛은 정반대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래마을의 밥상은 'ONLY 한식'이라는 그의 입맛을 단번에 만족시킬수 있을까.

허영만과 정경호는 '품격 있는' 백반집으로 발걸음을 한다. '요섹남' 정경호는 입에 착 달라붙는 얇은 수제비와 고소한 들깨 국물이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자랑하는 '들깨수제비'를 맛보고, 어린 시절 할머니와 수제비를 뜨던 추억을 떠올린다. 이어 마치 '초봄'을 옮겨놓은 듯한 콩나물 비빔밥과 와인의 조합에 "남자와는 철저히 아이스크림도 안 먹는다"고 말한 정경호가 먹방을 펼쳐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문경 출신 73세 주인장이 서래 스타일로 개발한 '겉바속촉' 식감이 일품인 '두부김치 스테이크'에도 그의 먹방은 이어진다. 5년간 고기를 끊고 여자친구에게 '닭'만 먹인 웃픈 사연까지 공개한다.

'쁘띠 프랑스' 서래마을에서 만난 전라도의 구수한 손맛 앞에 정경호가 '소주'를 찾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북 고창, 장수 출신의 부부가 만들어낸 민물잡어탕의 진한 맛에 "절로 취하고 싶다"며 술을 찾은 것. 이때 정경호의 한때 동거인(?)이 촬영장을 급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두 사람은 '7일 7만남'으로 살림을 합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믿었던 절친이 폭로하는 정경호의 반전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칼칼한 듯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인 서울식 고추장 두부찌개를 먹으러 간 곳에서 아들 정경호를 응원하기위해 그의 아버지 정을영 PD와 배우 박정수가 깜짝 방문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모님 식사부터 챙기는 스위트한 아들 정경호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정경호와 함께한 눈과 입을 사로잡는 서래마을 백반기행은 11일 오후 8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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