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디지털 시대의 과속에도 불구하고 흥미있는 현상은 미국에서 LP(long play) 음반이 14년째 꾸준히 증가하는 것이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1천880만 장의 LP가 팔려 전년 대비 14%가 증가했고, LP가 다시 등장한 2006년 보다는 20배나 늘었다.
반면 싱글 트랙의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는 2.4% 감소해 앞으로의 추세를 가늠케 해준다. 시장 점유율이 얼마이든, 1백 년 이상된 사라져가던 테크놀로지가 다시 돌아오는 것이 흥미롭다. 하지만 비디오 감상을 위해 VHS 테잎을 다시 꺼내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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