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한국거래소가 '2021년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다고 1일 밝혔다.
거래소는 '청년 일자리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주요사업 수행을 위한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해 3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비수도권 지역인재의 정원 외 추가선발 인원이 최대 10%인 점을 고려하면 채용 규모는 40명 이내가 될 전망이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필기기험과 1·2차 면접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 역시 전형 단계별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해 입사 지원서에서 학력, 가족관계, 성별, 연령 등 항목을 없앴다.
거래소는 "채용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통해 공정한 채용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수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사장 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자 체크 및 방역전문가 배치 등 시험장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 향후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격상 시 채용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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