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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검찰 수사관 신규채용 중단해 과다인력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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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신규채용을 하지 않음으로써 과다한 검찰 수사관 인력을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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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장관은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검찰 수사관의 신규채용을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현재 검찰 수사관은 6천여명에 달하지만 검찰의 사건 처리 건수는 전체 2%에 불과하다.

추 장관은 황 의원의 이같은 지적에 대해 "검찰 수사관의 신규채용을 중단하는 방법으로 과다 인력을 조절할 것"이라고 답했다.

추 장관은 "특정 3개년에 걸쳐 수사관이 많이 선발된 해가 있는데 그분들이 나가게 되면 신규채용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수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또 검찰 특수활동비 사용 관행에 대해 "깜깜이 집행은 국민들이 더는 용납하지 않고 있다"며 "제도 개선에 포함해 바람직한 방향을 찾겠다"고 했다.

구속된 피의자를 대상으로 한 출정조사 관행과 관련해서는 구속 피의자를 구치소 안에서 수사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 예산까지 확보하는 등 대책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검사가 일반 공무원보다 더 높은 특혜를 받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중립성‧독립성 확보 차원에서 어느 정도 신분 유지가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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