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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서초1캠프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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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대형차량 운행 담당해 고객 배송 진행 안 해…"방역 당국 협조할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쿠팡 서초1 배송캠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일시 폐쇄됐다.

쿠팡은 금천구 보건소로부터 서초1 배송캠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쿠팡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캠프를 폐쇄하고 방역당국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쿠팡 서초1 배송캠프가 배송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폐쇄됐다. [사진=쿠팡]
쿠팡 서초1 배송캠프가 배송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폐쇄됐다. [사진=쿠팡]

이 확진자는 서초1 배송캠프의 배송 직원이다. 지난 3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받았다. 다만 대형 차량 운영을 담당하고 있어 고객 배송은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즉시 서초1 캠프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근무자 및 방문자 등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렸다. 쿠팡은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근무자들 및 방문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최선을 다해 따를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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