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주일간 천만 시민 멈춤 기간으로 정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9월 6일까지 전만 시민 멈춤 주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지금은 고통 분담의 시기"라며 "오늘(30일)부터 일주일은 일상을 포기한다는 각오로 생활방역에 철저를 기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장 영업을 멈춰야 하는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분명 기나긴 고난의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도 동참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서 권한대행은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우리 경제가 기약 없이 멈추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다며"고 경고하며 천만 시민 멈춤에 동참할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다시 나아가기 위해 잠시 멈추는 것"이라며 "활기찬 일상을 조속히 되찾기 위해 잠시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30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773명으로 하루 만에 116명이 늘었다. 서울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줄곧 세자릿 수를 유지했다. 17일 132명이 추가 감염된 이후 18일 151명, 19일 135명, 20일 126명, 21일 128명, 22일 140명 등으로 급증했다. 23일에는 약 일주일 만에 90명이 추가 확진돼 두자릿 수 증가세를 보였지만 하루 만인 24일 다시 13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29일까지 줄곧 세자릿 수 확진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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