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리튬 이온 배터리와 통합 에너지 솔루션 공급 업체인 코캄(대표이사 로넨 페이어)은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킨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ninterruptible Power Supply, UPS)용 신규 배터리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신규 배터리 시스템은 독보적인 셀 기술을 활용하여 출력(C-Rate)과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킨 혁신적인 배터리 시스템으로 그 입지가 독보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SolarEdge의 자회사 이기도 한 코캄은 UPS 배터리 시장에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았기에 이번 신규 배터리 시스템 또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8 C-Rate의 고출력을 갖춘 배터리 시스템으로 반도체 공장이나 은행, 데이터 센터 등 필수적인 IT 산업 분야에서 정전 시 전력 백업으로의 원활한 전환이 필수적인 미션 크리티컬 시설에서 꼭 필요한 제품이다.
제품에 사용된 높은 기술력뿐만이 아니라, 기존의 납축전지 시스템에 비해 설치 면적을 최대 46%, 무게는 최대 20% 줄여 공간 효율성까지 높인 것이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다.
총 소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 TCO)도 기존 제품에 비해 최대 40% 감소되어 효율적이고 유지보수가 용이하게 설계되어 사용자 입장에서의 편의까지 고려하여 제작되었다.
홍인관 코캄 사장은 "데이터 센터 성장에 힘입어 UPS 배터리 시장은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며 "자사는 세계적인 배터리 솔루션 제공 업체로서, 이번 신규 배터리가 에너지 밀도 향상, 비용 효율 극대화 등의 기술 혁신을 통해 UPS 시장 성장의 가속화에 앞장서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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