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5세대 통신(5G) 가입 시 넷플릭스 콘텐츠를 무제한 시청하는 'U+5G 넷플릭스 팩'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넷플릭스를 무료로 볼 수 있는 'U+5G 넷플릭스 팩'과 지상파, CJ 등 인기 월정액 상품을 매달 선택해 볼 수 있는 IPTV(U+tv) 요금제 '프리미엄 내맘대로'를 선보인다고 28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5G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넷플릭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부가서비스 'U+5G 넷플릭스 팩'을 출시했다.
'U+5G 넷플릭스 팩'은 5G 요금제인 5G프리미어 플러스와 5G프리미어 슈퍼 가입 시 월정액 9천500원의 넷플릭스 베이식, 5G시그니처 이용 시에는 월정액 1만2천원의 넷플릭스 스탠다드 요금제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5G프리미어 플러스 사용자의 경우, 선택약정 할인과 LTE 요금 그대로 약정할인을 추가로 받아 월 7만3천500원에 넷플릭스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가 선보인 U+tv '프리미엄 내맘대로'는 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인기 월정액을 매월 변경해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요금제다.
이번 요금제는 U+tv의 모든 채널 240개를 시청할 수 있고 인기 부가서비스인 ▲지상파 월정액 ▲CJ월정액 ▲영화월정액 ▲VOD쿠폰 등 총 4종 중 하나를 매월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번 달 지상파 인기 드라마를 보기 위해 '지상파 월정액'을 선택했다면, 다음달에는 인기 영화를 마음껏 시청할 수 있는 '영화월정액'으로 변경할 수 있는 것.
이상헌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은 "IPTV에서 넷플릭스를 론칭한 후 모바일에서도 넷플릭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고객 요청이 많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환경에서 모바일에서 넷플릭스 서비스 제공은 고객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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