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세다.
아모레퍼시픽은 오전 9시 49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3.31%(5천500원) 내린 1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2%, 59.8% 감소한 1조557억원과 35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중 국내 화장품 매출과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1%와 40.5%씩 줄어든 5천314억원과 452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설화수는 비탄력적 수요에 기반한 럭셔리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성장을 밑돌고 있다"면서 "2분기 국내 설화수 매출액은 35.6% 감소해 한국 화장품 소매가 같은 기간 20.8% 감소한 것보다 그 폭이 더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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