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에스앤에스텍과 와이아이케이(YIK)가 삼성전자의 투자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3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앤에스텍은 전 거래일 대비 3.68%(1천600원) 오른 4만5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와이아이케이는 2.34%(130원) 상승한 5천690원을 기록 중이다. 이들 두 업체는 모두 반도체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소기업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에스앤에스텍은 삼성전자를 상대로 659억3천3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에스앤에스텍은 반도체 노광공정 핵심소재인 블랭크 마스크 제조업체다. 회사는 "블랭크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개발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와이아이케이도 같은 날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473억3천6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증자 납입일은 오는 14일이다.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와이아이케이는 "경영상 목적 달성과 투자자의 의향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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