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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4천억 유증 완료…'총알' 9천억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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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등 혁신상품 출시 박차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케이뱅크는 28일 주주들의 주금납입 완료로 총 9천17억원의 자본금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BC카드와 우리은행, NH투자증권은 케이뱅크 주식 보통주 2천392억원, 전환주 1천574억원의 주금납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보통주와 전환주를 모두 포함한 합산 지분율은 BC카드 34%, 우리은행 26.2%, NH투자증권 10%의 3대 주주 체재가 굳혀진 것이다.

 [사진=아이뉴스24]
[사진=아이뉴스24]

아파트담보대출을 비롯한 비대면 혁신상품 출시, 주주사들과의 시너지 강화 등을 통해 차별화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케이뱅크 측은 "성공적인 증자 완료는 코로나 사태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서도 케이뱅크의 사업성에 대해 주요 주주들이 깊은 공감과 신뢰를 보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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