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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설립 15주년 맞아 '문화꿈지기'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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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단계별 문화 교육 통해 미래 인재 역량 함양 지원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설립 15주년을 맞은 CJ그룹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이 '문화꿈지기'로 진화한다.

CJ그룹은 CJ나눔재단 설립 15주년을 맞아 단순 후원 중심의 사회공헌에서 아동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성장 단계별 체계적인 문화 교육 및 꿈 실현 기회를 지원하는 문화꿈지기 사업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은 이재현 CJ 회장의 '교육 불평등이 대물림돼서는 안 된다'는 철학에 따라 지난 2005년 설립됐다. 온라인 기부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지금까지 전국 4천600여 개 공부방을 중심으로 150만 명 이상의 아동·청소년을 후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봉사 인원 40만 명, 봉사 시간 70만 시간, 후원금 1천532억 원을 지원했다.

CJ그룹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문화꿈지기'로 진화한다. 사진은 CJ그룹 본사. [사진=CJ그룹]
CJ그룹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문화꿈지기'로 진화한다. 사진은 CJ그룹 본사. [사진=CJ그룹]

또 2017년부터는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꿈키움 아카데미'를 실시해 왔다. 이를 통해 현재 176명의 청년들이 CJ그룹 계열사에 입사해 꿈을 펼치고 있다.

향후 CJ나눔재단은 이 같은 후원을 넘어 성장 단계별 체계적 지원을 행하는 문화꿈지기로 나아갈 방침이다. 문화꿈지기란 아동기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에 문화 체험 기회, 창작 교육, 문화재단과 연계한 창작자 활동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하는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CJ그룹의 '온리원(Onlyone)'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에 CJ나눔재단은 올 하반기부터 방송·영화·음악·공연·요리·패션·뷰티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온·오프라인 문화 동아리 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문화꿈지기 사업을 시작한다.

전국 1천여명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참가인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며 선발된 동아리는 약 5개월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 문화 창작물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얻는다. 이를 위해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관련 전공자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의 멘토링도 병행한다.

또 업계 대표 전문가로 이루어진 '마스터멘토' 및 CJ그룹 임직원들의 생생한 온라인 특강을 통해 해당 산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최신 트렌드와 첨단 기술이 적용된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민희경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장은 "미래 사회 더욱 중요한 역량으로 꼽히는 창의력·융복합적 사고능력·인성 등을 함양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 체험 및 창작 교육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달라진 사회에 맞게 더 다양한 꿈을 꾸고 또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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