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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순천 첫 포레나 아파트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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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84~119㎡ 613세대 구성…교통, 생활인프라, 직주근접 모두 갖춘 입지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화건설이 순천 신흥주거타운에서 주거 브랜드 '포레나' 첫 단지를 선보인다.

한화건설은 내달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613세대 규모로 순천 신흥주거타운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246세대 ▲84㎡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로 구성된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인해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포레나 순천의 경우 신흥주거타운의 핵심 입지이자 순천 내에 첫 번째로 들어서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포레나 순천은 교통 여건이 탁월하다. 단지와 인접해 있는 백강로를 통해서 삼산로와 순천IC로 접근이 용이하며 호남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약 1조 7천억원 사업비 규모의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향후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포레나 순천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NC백화점 순천점과 홈플러스 순천점, 순천문화예술회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순천의료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차량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KTX 순천역,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해 서울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포레나 순천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한 주거 환경이다. 포레나 순천은 양 옆으로 순천 동천과 서천, 강청수변공원과 봉화산 등 천과 녹지가 자리잡고 있다. 인근으로 동산초, 순천제일고 등 학교가 위치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특히,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약 58만2천921만㎡ 규모, 43개 기업체가 입주(2019년 12월 기준)한 순천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출퇴근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현재 순천일반산업단지는 재생사업이 한창이며,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상품성도 눈여겨볼 만 하다. 포레나 순천은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단지 배치되며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쾌적하고 넉넉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세대에서 사용한 전기, 가스, 수도 등을 중앙컴퓨터에서 일괄적으로 검침하는 원격검침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누수감지시스템 등이 도입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경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포레나 순천은 주변의 동천과 산을 연계해 녹음이 풍부한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단지 전체에 환경 정화와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도입해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이 조성된다.

한편,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전라남도 순천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비교적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후 전매도 가능하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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