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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매장시키자" 주장에…진중권 "17평 빌라 사는 사람 털어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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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문재인 정부와 여당 등을 향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세무조사와 뒷조사를 전방위적으로 해서 진중권 좀 매장시킵시다'라는 일부 여권 지지자들의 요구와 관련, "MB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안 털어봤겠냐. 약 오르지?"라고 맞받아쳤다.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 [뉴시스]

교육의 의무에는 자신을 비판하는 별명인 '척척석사 진석사'를 언급하며 "배울 만큼 배웠다"며 "약 오르지?"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그는 "17평 빌라 사는 사람 털어서 뭐 하게"라고 덧붙였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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