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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포커스, 영국 업체에 락타아제 110억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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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락토올리고당 합성용 프리바이오틱스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제노포커스는 영국 최대 유제품 업체인 D사와 갈락토올리고당 합성용 효소인 락타아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이달부터 공급을 시작해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최소 약 110억원(912만달러) 규모의 효소를 공급하게 된다.

제노포커스의 락타아제인 락타자임B(Lactazyme B) 제품은 모유내 올리고당과 유사한 갈락토올리고당을 유당으로부터 높은 수율로 전환하는 바이오 촉매이다.

갈락토올리고당은 영유아기에 섭취시 면역력, 인지발달에 도움을 주고 여러 병원균 감염의 위험을 줄여준다. 성장 후의 많은 만성질환의 위험성도 낮춰 주기 때문에 전세계 프리미엄 조제분유 첨가제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또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아 등 장내 유익균의 선택적 증식 효과가 높고, 섭취시 장건강 뿐만 아니라 면역, 미용 등에도 우수한 기능성이 보고되면서 프리미엄 건강식품에 적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프리바이오틱스이다.

제노포커스 관계자는 “D사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유제품 공급 회사로 2018년 최초로 락타아제 공급을 시작한 이후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5년 장기계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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