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19 급속 확산…12개월 영아도 확진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광주에서 처음으로 영아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모양새다.

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5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14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동구 광주고시학원 4명, 북구 일곡중앙교회 2명, 북부 한울요양원 2명, 광산구 SM사우나 2명 등이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19 2차 유행이 시작됐고, 이 기간 111명에 달하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