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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시계 쏟아진다"…신라免, 재고 3차 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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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브라이틀링·스와로브스키 등 4개 브랜드 124종 상품 판매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신라면세점이 재고면세품 3차 판매를 시작한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재고면세품 3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의 재고면세품 3차 판매는 1~2차와 동일하게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진행된다. 대상 브랜드는 로에베, 브라이틀링, 프레드릭콘스탄트, 스와로브스키 등 4개 브랜드이며 상품은 총 124종이 준비됐다.

로에베는 LVMH그룹 계열사로 스페인의 명품 의류 및 액세서리 브랜드다. 특히 신라면세점은 이번 3차 판매에서 시계 브랜드와 크리스탈 브랜드를 추가해 상품 다양성을 강화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로에베 해먹백 ▲브라이틀링 에비에이터8 ▲프레드릭콘스탄트 문페이즈 ▲스와로브스키 진저뱅글 등이 있으며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수준이다.

신라면세점이 오는 9일 재고면세품 3차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오는 9일 재고면세품 3차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신라면세점]

앞서 신라면세점은 지난 6월 25일과 7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재고면세품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판매에서는 지방시, 펜디, 프라다 등 21개 브랜드의 재고 상품 600종이 판매됐다.

1차 판매에서는 시간당 최고 동시접속자 수 50만 명을 기록하며 판매 개시 3시간만에 절반 이상의 상품이 품절됐으며 2차 판매에서는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등 브랜드의 전 상품이 첫날 '완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신라면세점 재고면세품 3차 판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2차와 동일하게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의 신라트립 메뉴 또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신라트립으로 접속해 회원가입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 판매 시작일 이전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 '신라페이'에 가입한 후 이용한다면 당일 결제금액 일부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에 판매하는 모든 재고 상품에 대해 신라인터넷면세점 명의의 자체 보증서를 발급하며 배송 완료 후 7일 이내 교환, 환불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만 교환은 동일 상품의 재고가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며 동일 상품 품절일 경우 반품만 가능하다. AS는 신라인터넷면세점 고객센터 1대 1 게시판 접수 후 외부 AS업체를 통해 유상으로 진행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서 진행한 두 차례의 재고면세품 판매가 고객 성원 속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추가하며 재고상품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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