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NDS는 마이데이터(본인정보 활용 지원) 실증 서비스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
ND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공모한 지원 사업에 '소비자 직접 의뢰(DTC) 검사를 통한 개인 건강 코디네이터 서비스' 과제를 제안했다.
NDS는 이 과제에서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적용해 민감한 개인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통합 관리, 활용할 수 있는 의료 정보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개인이 유전자 분석정보, 건강검진 결과, 장내 미생물 분석 결과 등 의료 건강정보를 제공하면 다른 의료기관이나 사업자가 이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진료, 건강기능식품 추천, 보험 서비스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유투바이오·장원의료재단이 데이터 보유기업으로, 약학정보원·교보생명·진원온원이 데이터 활용 기업으로 참여하게 된다. 협력기관은 서울삼성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농심, 테라젠이다.
김중원 NDS 대표는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최신 IT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현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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