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엘이티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등하며 상한가로 치솟았다.
엘이티는 22일 오전 9시31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29.81%(4천650원) 오른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7천800원)보다는 159.62% 웃도는 수준이다.
2001년에 설립한 엘이티는 모바일과 TV 분야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핵심 모듈공정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설립초기에는 검사·도포 기술기반의 액정디스플레이(LCD)용 모듈 공정 장비를 공급했다.
최근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디스플레이일체형지문인식(FoD), 폴더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경쟁사들과 차별화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이에 엘이티는 현재 FoD, 폴더블, 초박형 강화유리(UTG), OLED TV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모듈 공정에 특화된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