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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통위장, EBS 20주년 기념식서…'펭수' 전국민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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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에서 교육 공영방송사로서 저력 발휘해 새로운 원격교육 모델 만들어"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서비스의 핵심인 원격교육에 관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9일 경기도 일산 EBS 사옥에서 개최된 'EBS 공사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공사출범 20년만에 해외에 교육방송의 모델을 수출할 정도로 세계적인 교육전문 공영방송사로 발전했다고 치하하며 이를 위해 애써온 EBS 종사자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 [사진=방통위]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 [사진=방통위]

한 위원장은 "코로나19 대처과정에서 EBS가 명실상부한 교육전문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방탄소년단(BTS)에 이은 한류스타인 '펭수'를 탄생시켜 전국민에게 웃음과 위안을 선사했다"고 평했다.

아울러, 미디어 경쟁속에서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다양성․공정․상생 등 주요한 공적 가치가 담긴 품격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 주길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콘텐츠 제작역량과 코로나19 과정에서의 혁신적인 교육서비스 경험이 어우러져 EBS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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