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콤텍시스템이 우리은행과 124억원 규모의 전용회선 재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5.1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5월31일까지다.
콤텍시스템은 LG유플러스를 통해 우리은행 영업점 전용회선 재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네트워크시스템, IPT시스템 인프라 및 어플리케이션 노후화에 대한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국내 영업점, 해외 영업점, 자동화코너 업무처리 서비스의 품질 확보와 함께 AII-IP 기반의 IPT시스템과 녹취시스템, 전화 서비스 등 우리금융그룹 통신 인프라를 개선할 예정이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콤텍시스템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용회선 재구축 및 시스템 첨단화를 통해 최적의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게될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새로운 고객사를 유치하며 매출 창출을 본격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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