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CJ ENM 게임채널 OGN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진행되는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을 오는 18일부터 TV 재방송한다고 17일 발표했다.
2020 LCK 스프링 스플릿부터 TV 재방송을 편성한 OGN은 이번 LCK 서머 스플릿도 재방송을 편성했다.
OGN TV 재방송은 팬들의 LCK 생방송 시청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지난 2라운드처럼 생중계가 있는 목요일부터 일요일의 경우 낮 시간과 밤 시간으로 편성 시간을 나눴다.
낮 2시에는 전날 치러진 1경기를, 2경기는 밤 10시에 재방송한다. 다만 일요일 경기의 경우 익일(월요일)이 아닌 화요일 저녁 7시에 두 경기를 연속 방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 개막전의 경우 아프리카 프릭스와 샌드박스 게이밍의 1경기는 18일 낮 2시, 디알엑스와 T1의 2경기는 밤 10시에 재방송된다. 21일 kt롤스터 대 젠지 이스포츠, APK 프린스 대 담원 게이밍 경기는 화요일 저녁 7시에 연속으로 방송된다.
한편, 총 10개 프로팀이 출전하는 LCK 서머 스플릿은 팀별로 18경기 씩 총 90경기를 치른다. 중계진으로는 전용준, 성승헌 캐스터와 함께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등 유명 해설위원들이 그대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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