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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완전 파괴했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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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영 중앙통신…"16일 오후 2시 50분 폭파했다"고 보도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16일 오후 5시에 보도한 기사에서 북한이 이날 오후 2시 50분 개성 공동연락사무소를 완전 파괴했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통일부는 북한이 16일 오후 2시49분 그 동안 공언해 왔던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발표했다.

16일 오후 2시50분쯤 개성공단 지역에서 대형 폭발음과 연기가 관측됐다고 군 당국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이 폭발음으로 미뤄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가 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청와대]

한국군 감시장비가 포착한 16일 오후 2시 50분 북한이 감행한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건물 폭파 장면. [청와대]
한국군 감시장비가 포착한 16일 오후 2시 50분 북한이 감행한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건물 폭파 장면. [청와대]

개성 공동연락사무소는 지난 2018년 9월 14일 개성공단 내에 설치된 것으로, 2005년 연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의 건물을 개·보수한 건물이다. 이에 앞서 13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담화에서 ‘다음 대적행동’ 행사권을 인민군 총참모부에 넘긴다고 공언하면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폭파를 공개 경고한 바 있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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