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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뉴코아 아울렛 50대 직원 '코로나19' 확진…"일요일까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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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뉴코아 아울렛 부천점 매장에서 근무한 5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렛 측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9일) 임시휴점한다고 밝혔다.

9일 부천시는 뉴코아 아울렛 부천점의 한 아동복 매장에서 근무했던 A씨의 검진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DB]

A씨는 최근 두통 등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 전날인 8일 오전 부천에 있는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인천광역시 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의 뉴코아 매장은 많은 사람이 다녀가는 장소"라며 "(A씨의) 증상 발현일 등 기초 역학조사가 이뤄지면 장소와 시간을 특정해 방문객들을 검사받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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