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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회원수 205만명 월 매출 11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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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몬스터와 전투를 강조하는 정통 역할수행 게임(RPG)에서 벗어나, 요리·작곡·공연 등 캐릭터들의 다양한 취미활동을 도입한 '마비노기'가 상용화 이후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넥슨(대표 서원일)은 지난 6월 '마비노기'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달여 만에 총 회원 수 205만여 명, 최고 동시접속자수 2만8천여 명, 월 평균 매출 11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마비노기'는 넥슨이 3년여에 걸쳐 개발비 72억원, 마케팅 비용 43억원 등 총 115억원을 들여 개발한 차세대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가 좋은 반응을 이어가는 데는 다중접속(MMO) RPG로서 처음 시도된 여러 가지 게임 시스템 및 수익 모델, 그리고 다양한 웹 서비스를 통한 이용자 커뮤니티 활성화가 조화를 이룬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마비노기'는 무거운 전투중심의 RPG와 달리 여성 이용자가 30%를 넘어서고 있다. 또 무료로 2시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 다음부터 과금하는 방식의 새로운 유로화 모델을 도입해 상용화 이후 이용자가 증가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비노기'를 개발한 넥슨의 데브캣 스튜디오 김동건 실장은 "연내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 '마비노기'를 진출시킬 예정"이라며 "향후 연 매출 20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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