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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내가 그 자리에 있었는데" 여야 대표로 만난 이해찬-김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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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조성우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예방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32년 악연' 이라 불리는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1988년 13대 총선에서 관악을에서 맞대결을 펼쳤는데 이 대표가 승리했고, 2016년 20대 총선에선 김 비대위원장이 이 대표를 공천에서 컷오프 시켰으나, 이 대표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가장 최근에는 21대 총선에서 김 비대위원장이 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이 대표가 민주당 수장으로 총선을 이끌었다. 결과는 이 대표의 완승이었다.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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