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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가총액 2조달러클럽 입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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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사업 덕에 4년내 진입…대부분 '아직 시기상조'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지난해까지 급성장해왔던 애플의 기업가치가 최근들어 코로나19의 여파로 주춤거리고 있다.

하지만 투자사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 아밋 다리아나니는 투자 보고서에 애플의 시가총액이 4년안에 2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지난 2019년 주가급등으로 1조달러를 처음 넘어섰고 현재는 1조4천억달러에 머물러 있다.

애플 시가총액이 4년안에 2조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출처=애플]
애플 시가총액이 4년안에 2조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출처=애플]

아밋 다리아나니 애널리스트는 애플주가가 앞으로 4년간 70% 이상 올라 그해 550달러에 이르고 시가총액은 2조달러를 넘을 것으로 봤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과 맥 등의 하드웨어 제품들이 회사성장을 견인해왔다. 하지만 올해들어 서비스와 웨어러블 등의 주변기기나 구독형 콘텐츠 서비스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회사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그는 애플의 서비스 사업 성장 잠재력을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그는 애플 서비스 사업의 연간매출 규모를 2019년 460억달러에서 2024년 1천억달러로 봤다.

또 이 사업부문이 총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30%에서 2024년 45%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이외에도 막강한 현금 보유력과 인기제품으로 매년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에버코어가 전망한 4년내 애플 시가총액의 2조달러 진입이 그리 놀랄 일도 아니라고 봤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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