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언소프트(대표 이상성)는 홈페이지 호스팅 서비스 구축 솔루션 'WHB
(Web Hosting Builder) 2.0'이 2월 출시 이후 6개월만에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3일 발표했다.
'WHB 2.0'는 하루에도 수십만개의 홈페이지 계정을 자동으로 발급, 구축,
관리할 수 있는 툴. 이 툴을 활용하면 인터넷 서비스 업체나 기업에서 이용
자들에게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공할 때,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로그
램을 개발하기 위해 소요되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파이언소프트는 설명했다.
특히 CD 하나만 설치하면 HTML을 잘 모르는 사용자도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
하는 것처럼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고, 회원 및 홈페이지 카테고리 관
리, 디스크 자원 관리, 배너광고 관리, 통계 기능 등 관리 툴도 막강하다
는 것.
'WHB 2.0'는 현재 대교(www.edupia.com), 기업은행(www.kiupbank.co.kr),
에듀넷(www.edunet4u.net), KIST(http://webhost.kist.re.kr) 등에 공급되
어 무료 홈페이지 사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조선일보와 학원연합회에서 주
최하는 '1천만 주부 무료 홈페이지 갖기 캠페인'을 통해 하루 3천개의 홈페
이지가 제작되기도 했다.
/선년규기자 se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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