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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 중 지역발생 16명…'이태원 클럽발' 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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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19명이 발생했는데, 이들 중 16명은 지역감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외유입 사례는 3명이었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9명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225명이며, 격리해제자 수는 49명 증가한 1만 275명이다.

 [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DB]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지난 10∼11일 30명대(34명·35명)를 기록했다. 지난 12∼15일 20명대(27명·26명·29명·27명)로 줄었다. 지난 16∼19일 10명대(19명·13명·15명·13명)로 안정화 추세였다.

이후 이태원 클럽 관련 추가 감염이 확산되고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감염이 보고되면서 지난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32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21일~24일(12명·20명·23명·25명)으로 2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16명으로 다시 10명대로 줄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전날 보다 2명 늘어난 269명으로 집계됐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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