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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소프트, 언택트 테마주 넘어 실적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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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익 200% 늘어…주가도 두달새 3배 급등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주인 지어소프트가 단기성 테마주에서 벗어나 실적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신석식품 배송 관련 비대면 테마주로 급부상했던 이지소프트가 1분기 연결 기준 56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375억원보다 51.7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 6억8천만원에서 올해 1분기 20억4천만원으로 약 200% 급증했으며 순이익도 5억2천만원에서 15억9천만원으로 206% 늘었다.

지어소프트의 이같은 실적 호전은 자회사 오아시스가 높은 성장세를 보여준 덕분이다. 오아시스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영점과 가맹정을 운영하고 있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업체다. 지어소프트는 오아시스 지분 79.43%를 보유하고 있다.

지어소프트의 올 1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은 1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9% 늘어나는데 그쳤으며, 2억6천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작년 1억7천만원보다 9천만원 가량 늘어났다.

반면 오아시스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59.3%, 145.0% 늘어난 528억원과 22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오아시스가 언택트 소비의 수혜를 입으면서 온라인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 지어소프트의 실적개선을 이끈 셈이다.

지어소프트 주가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가인 1만3천5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1만2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장중 최저가인 4천105원(3월19일)과 비교하면 200% 급등했다.

증권가에서는 지어소프트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자회사 오아시스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아시스 1분기 전체 매출액 중 45.8%가 온라인 비중이다"며 "오아시스는 온라인 장보기의 대중화 속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고, 가격 차별화를 통한 충성고객 증가로 90%대의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실적을 통해 외형 성장의 가능성을 입증한 데다 온라인 매출비중 증가로 지속적으로 수익성 개선도 이뤄지고 있다"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수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이수경 KB증권 연구원도 "오아시스는 코로나19 수혜 외에도 유기적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지어소프트 본업인 IT사업부와의 시너지도 주목할 만한데, 앱과 배송시스템 등 상당 부분이 IT사업부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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