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코리아는 포티넷이 7세대 네트워크 프로세서(NP7) 기반 대규모 기업용 방화벽 솔루션 '포티게이트 4200F'를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포티게이트 4200F는 네트워킹과 보안을 통합하는 보안 중심 네트워킹 아키텍처 설계 방식을 지원한다는 게 특징이다. 기존 하이엔드(고성능 처리) 네트워크 방화벽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제품을 통해 대규모 기업 고객은 데이터센터의 속도·규모·성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금융 서비스, 의료, 교육, 최첨단 연구, 고속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기업의 대용량·성능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디지털 혁신을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보안 컴퓨팅 등급이 경쟁사 대비 5~15배 높다. 보안 컴퓨팅 등급은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NGFW) 성능과 네트워킹·보안을 위해 일반 중앙처리장치(CPU)를 사용하는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 제품의 업계 평균을 비교한 것이다.
존 매디슨 포티넷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제품총괄 선임 부사장은 "포티게이트 4200F는 동일한 가격으로 10배 빠른 성능을 제공해 네트워크 보안 성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 성능의 방화벽 경쟁업체와 동일한 가격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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