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파이어아이는 프라이빗·퍼블릭·하이브리드 기반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보안 관리 솔루션 '파이어아이 클라우드바이저리'를 출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클라우드바이저리는 기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상 자산, 업무 과정, 보안 관제·보안 이벤트 전반을 중앙에서 관리해준다. 에이전트, 어플라이언스 등 부가 기능을 설치하지 않아도 컴플라이언스 오류를 교정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파이어아이 맨디언트(회사의 침해 대응 조직)가 보안 최전선에서 얻은 공격 툴·기술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보안·거버넌스 정책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바이저리는 보안 운영 플랫폼 '파이어아이 힐릭스'와 통합해 침해 상황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도 있다. 이번 솔루션은 기존 가상화·온프레미스 환경 뿐 아니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오픈스택에서 운영 가능하다.
마틴 홀스트 파이어아이 클라우드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솔루션은 여러 환경을 단일화된 인터페이스로 통합해 보안 팀에게 중앙화된 가시성,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보안 정책 거버넌스를 제공한다"며 "결과적으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는 데 있어 복잡성을 완화시키며, 잠재적 사고 가능성을 최소화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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