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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혈액투석액 신공장 이달말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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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GC녹십자엠에스는 최근 혈액투석액을 생산하는 음성 제2공장의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허가를 마치고 이달 말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음성 제2공장은 약 260억원을 투자해 충분 진천‧음성 혁신단지 내 대지 면적 약 2만천㎡에 연간 410만개의 혈액투석액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됐다.

GC녹십자엠에스 음성 제2공장 [GC녹십자엠에스]

해당 공장은 원료 이송부터 제조, 포장, 창고 입고에 이르는 전 공정을 자동화 했다. 또 건물관리시스템(BMS)과 창고관리시스템(WMS) 도입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 효율성은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공장 가동을 통해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위상을 굳히는 동시 혈액투석액 사업을 캐시카우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음성 제2공장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진단사업 핵심 역량이 집결되는 통합 생산 기지로의 증축을 염두에 두고 설계했다"며 "이번 공장을 계기로 국내 혈액투석액 1위 공급자로서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향후 POCT 등 진단사업까지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통합 공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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