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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개학 연기되나…서울시교육청, 등교수업 방안 발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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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11일 예정된 등교수업 운영방안 발표를 연기했다. 최근 화두가 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은 10일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내고, 11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등교수업 운영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등교수업 운영방안은 코로나 확산 추이에 따른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 대응에 맞춰 다시 시점을 정해 발표하겠다"고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울시교육청 제공]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울시교육청 제공]

그는 고3 등교일을 변경할지와 관련해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하고 있다"면서 "등교수업 개시 전 학교 현장과 협의해 최대한 빨리 (등교일 변경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 첫 사례가 발생한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누적 5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원 클럽발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등교를 미루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등교개학 시기를 미뤄달라'는 청원에는 약 15만명이 동의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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