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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피, 현대차 차세대 전기차 30만대 적용 '스티어링 휠' 추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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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에도 현대·기아차 차시대 전기차 모델 스티어링 휠 수주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대유에이피는 지난 4월 현대자동차로부터 차세대 승용 전기차 6년간 총 30만대에 적용할 스티어링 휠을 추가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대유에이피는 지난해 4월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스티어링 휠을 6년간 각각 40만대와 30만대로 수주했다. 이번 계약까지 합치면 약 100만대의 전기자동차 스티어링 휠을 수주한 셈이다. 첫 납품은 현대차 준중형 CUV 전기차로 올 11월이다.

대유에이피는 현대·기아차의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승합차·승용차, 경SUV 등 다양한 등급의 일반자동차 스티어링 휠도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약 6년간 234만대를 수주했다.

대유에이피는 'STEERING WHEEL ASSY'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대유에이피 관계자는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전 공정 일괄 생산라인을 구축해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경쟁력으로 대유에이피는 2019년 1천575억원의 매출과 10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대유에이피 측은 "전기차 물량 수주는 차세대 사업을 선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회사의 미래에 단단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고객과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에서도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유에이피는 대유위니아그룹의 계열사로 국내 점유율 1위의 자동차 조향 장치 전문 제조업체다. 현대·기아차에 공급되는 스티어링 휠의 국내 생산 물량 약 70%를 담당하며 제네시스 브랜드에도 스티어링 휠을 공급하고 있다. 2018년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출처=대유위니아그룹]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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