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시공권을 놓고 건설사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우건설은 반포3주구 아파트의 관리비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절감형 시스템 등을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새 아파트는 에너지 절감형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대세이며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해 절약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 종류도 다양하다.
단지 내 LED조명,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을 활용하거나 센서식 싱크절수기,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가 하면, 세대마다 월패드에 에너지 사용량을 표시해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유도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공공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빗물 활용 시스템, 전력회생형 승강기, 난방 효율이 높은 고기밀성 단열창호, 지하주차장 LED 디밍 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세대내디밍시스템(거실,주방,침실) △실별온도/환기조절시스템 △센서식싱크절수기 △균등분배형다분기챔버 △절수형세면기수전 △고기밀성현관방화문 △고기밀성최고단열성능LS로이+진공유리창호 등 총 15가지가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당사가 제안한 트릴리언트 반포는 새로운 주거 트렌트가 반영된 단 하나의 주거명작.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품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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