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국내외 IP 일 거래액 20억 돌파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카카오페이지는 국내외에서 유통된 지식재산권(IP) 통합 일 거래액 20억을 넘기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1일 기준 국내와 일본(픽코마) 등 해외에서 유통된 카카오페이지 IP(지식재산)의 통합 일 거래액이 20억을 넘어섰다. 2015년 처음으로 일 거래액 1억 원을 넘어선 이후 5년만에 20억 원을 달성, 20배의 성장을 일궈냈다.

카카오페이지의 분기 통합 거래액 역시 올해 1분기 기준 국내외 IP 통합 거래액이 1천억원을 웃돌았다. 전분기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41%의 성장세를 보이며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해외 IP 유통 거래액이 전분기 대비 53%,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4% 상승했다.

올 초 카카오페이지의 글로벌 플랫폼인 인도네시아 서비스가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하며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카카오재팬의 만화플랫폼인 픽코마(piccoma)는 2016년 론칭 이래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지속 성장중이다.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는 "일본 픽코마가 매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일본 시장을 거점으로 올해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