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유니온이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희토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니온은 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340원 오른 4천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말 코로나19가 중국으로부터 발생했다는 점을 지적, 이에 따른 피해 보상 차원에서 중국에 1조 달러 규모의 관세를 물릴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분쟁에서 희토류 수출제한 등을 압박수단으로 활용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양국의 분쟁이 재점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희토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희토류의 대체품으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는 유니온머티리얼을 자회사로 둔 유니온이 희토류 관련주로 분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유니온은 앞서 4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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